자원봉사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부금으로 제작된 재해·재난 구호키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남해안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한 의연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남해안에 위치한 4개 지역(전남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전역, 진도군 4개 읍·면)은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으로 약 20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HUG, 남해안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5000만원 기부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7.27 16:52 의견 0
자원봉사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부금으로 제작된 재해·재난 구호키트를 포장하고 있는 모습(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남해안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한 의연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남해안에 위치한 4개 지역(전남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전역, 진도군 4개 읍·면)은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으로 약 20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G는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