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중 콘서트후 팬들을 걱정하는 다정한 성품과 깊은 팬사랑으로 신인 시절부터 불리던 '원조 날씨요정'다운 변함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자료=위버스)
지난 12일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2일차 공연후 지민은 "조심해서 들어가요 여러분 비 맞고 반신욕하면 열 더 뺏기니까 샤워 깨끗이 하고 이불에서 나오지 마요", "정말 많이 추웠을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분"이라며 따뜻한 당부의 말로 콘서트의 열기에 큰 감동까지 더했다.
(자료=@BTS_twt)
이날 공연이 시작된 지 얼마 안돼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천 속에 공연이 진행됐고, 비를 온몸으로 맞은 지민은 다음날 마지막 공연을 앞둔 자신보다 팬들의 건강을 먼저 걱정한 것.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콘서트를 하루 앞둔 9일에도 따뜻한 옷차림을 당부했던 지민은 공연 첫째날인 10일에도 팬들이 추울까 걱정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였다. 공연 전 리허설에서 "여러분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많이 걱정이다", "여러분이 춥지 않도록 우리가 열심히 힘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공연 후반부 지민은 토롯코에 올라 팬들과 가까이 만나면서 "괜찮아요?", "추울 것 같은데 안추워요?"라며 따뜻한 미소와 함께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이에 팬들은 "원조 날씨 요정은 지민이지", "항상 팬이 우선인 슈스", "지민오빠 스윗함에 추위따위 몰랐어", "지민이 다 젖었고 추울 텐데 팬 먼저 챙기는 모습에 또 감동"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