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상공의 초대형 스카이 배너광고와 Mnet 생중계 TV광고로 그래미 무대를 응원한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은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어워즈에서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미국 현지에서 무대 퍼포먼스도 펼친다. 이에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라스베이거스 상공에 뷔의 항공기 스카이 배너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바이두뷔바 SNS)
폭 2m, 길이 약 50m의 초대형 스카이 배너를 장착한 비행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그래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포함한 라스베이거스의 중심부를 따라 비행한다. 배너에는 ‘본투비 슈퍼스타 BTS V! 그래미에서 만나요!’라는 문구를 담아 라스베이거스 공연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국에서는 4일 오전 9시 Mnet 채널에서 독점 생중계되는 그래미 시상식 방송에서 뷔의 단독 TV 광고가 전파를 탄다. 뷔의 광고는 프로그램 시작 직전 카운트다운 타임에 송출되는 황금시간대 광고로, 단가가 높고 주목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바이두뷔바는 지난해 그래미어워즈 생중계 때에도 팬 페이지 누나비, 한국 팬들과 함께 뷔의 단독 TV광고를 진행하며 방탄소년단의 노미네이션을 축하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직전 진행한 프로그램 중간광고는 최고가 광고비 책정으로 인해 주로 기업광고가 집행되는 자리로, 경제력과 기획력 면에서 뷔의 막강한 팬파워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