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CJ온스타일)
■ CJ온스타일 라이브쇼, 약 2년 만에 괌 여행 상품 판매 개시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해외 여행 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 저녁 9시에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파격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 국가에서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거나 방역 조치가 완화됐고, 국내에 엔데믹 기대감이 더해지며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최근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CJ온스타일 TV생방송 채널에서 판매한 하와이 패키지 여행 방송은 밤 11시 50분이었음에도 약 9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또한 4월 3일 하루 동안 2회 진행한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 방송은 총 주문금액 43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CJ온스타일이 판매하는 괌 여행 상품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가 기획한 상품으로, 호텔 숙박권 혹은 에어텔(숙박권+항공권) 옵션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만 단독 제공하는 고객 혜택도 준비돼 있다. 편안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를 위해 공항 미팅과 센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행객 필수 요구사항인 PCR검사(검사 시 가이드 동행)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거리두기 정책이 개편되고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크게 위축됐던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객 선호도 높은 여행지에 있는 패 호텔 숙박권, 패키지 상품 등 여행 기획 상품 판매 방송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겉바속촉 72겹의 정성 데니쉬 식빵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72겹의 정성 데니쉬 식빵’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72겹의 정성 데니쉬 식빵’은 버터 함유량이 약 17%로 기존 식빵 대비 버터 함유량이 높아 풍미가 매우 좋다. 정성을 들인 72겹의 결이 살아 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낸다. 일반적인 식빵 두께 보다 더 두툼하게 잘라 토스트로 즐기거나, 손으로 결결이 뜯어 먹기 좋은 식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생크림 식빵, 통우유 식빵 등 많은 히트 식빵을 탄생시킨 ‘식빵 맛집’ 뚜레쥬르는 최근 식빵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식빵 본연의 맛을 살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식빵 속 결은 물론 겉면까지 정성을 들여 토스트나 샌드위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식빵 제품을 업그레이드 중이다.
특히, 지난 해 출시한 ‘순, 식빵’은 자체 개발 비법 원료 ‘쌀 발효당’과 탕종법으로 100시간의 공정을 거친 프리미엄 식빵으로, 자연에서 온 당 성분을 활용해 담백하고 은은한 맛으로 사랑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보다 더 세분화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