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예술가들의 창작 욕구를 일으키는 '뮤즈'로서 또 한번 영향력을 발휘하며 작품으로 전시됐다.
(자료=롭 프라이머 인스타그램)
최근 마블·DC 만화의 대가이자 영화예술가 롭 프라이머(Rob Prior)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민을 모델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시돼 더욱 이목을 모았다.
(자료=위버스)
해당 작품은 광고 속에서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지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피사체 위로 물감이 불규칙하게 흘러내리는 기법을 사용해 정형화되지 않은 다채로운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료=Lee.K 인스타그램, Magzoid)
수년간 지민을 '뮤즈'로 선언하고 작품 활동 및 해외 전시를 해온 일러스트 작가 Lee.K의 새 작품도 공개됐다. 작품 속의 지민은 베일 듯 날카로운 남성적인 턱선과 콧날, 우아한 목선의 옆모습이 인상적이다. 동서양미를 오가는 지민만의 오묘한 분위기가 잘 표현돼 팬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Lee.K는 지난 2019년 지민을 뮤즈로 선언한 후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다년간 미술 애호가들의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두바이 아트 매거진 Magzoid 4월호에 지민 모티브의 또 다른 작품을 공개해 화제를 더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외에도 김용진 작가는 지민에게 영감을 얻은 작품을 화랑미술제와 한국국제아트페어,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전시한 바 있으며, 진영선 교수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서울대 동문전시회'를 통해 지민 모티브의 프레스코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지민은 셀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방면의 세계 유명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해 예술혼을 부르는 영원한 '뮤즈'로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