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twt)
방탄소년단 뷔의 벽화거리가 대구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총 길이 58m의 초대형 벽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자료=트위터)
지난 해 뷔의 생일을 맞아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인 ‘바이두뷔바’는 그의 모교인 대구 서구 비산동 대성초등학교 외벽 담장에 '뷔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여기에 최근 기존 높이 2m, 길이 33m의 파노라마 아트벽화 좌측에 25m의 타일벽화를 새로이 추가해 20일 새단장을 마쳤다.
(자료=뷔 공식 인스타그램)
벽화 상단에는 뷔가 만든 신조어인 ‘보라해’(사랑해)와 함께 전세계 언어로 뷔를 사랑한다는 표현을 새겨 넣어, 글로벌 톱스타 뷔를 향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 해 한국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 데뷔한 뷔의 ‘Christmas Tree’ 앨범 이미지도 추가됐다. 뷔의 솔로곡, 자작곡 등 8년 간의 음악작업과 스토리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구현한 기존 벽화의 연장선이다. 벽화 하단도 기존과 동일하게 뷔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그림으로 채워졌다.
이에 최근 일본 규슈 5개 도시에서 진행한 '이동식 대구관광 홍보캠페인'은 'BTS 뷔 벽화거리'를 한류 관광 컨텐츠의 메인으로 집중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