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W Korea)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적 패션 아이콘의 눈부신 존재감으로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화제를 이끌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자료=트위터)
지난달 30일 지민은 제이홉의 롤라팔루자 공연 응원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시카고로 출국길에 올랐다. 단순한 출국길에도 불구하고 국내뿐 아니라 다수의 외신이 집중 보도에 나섰다.
(자료=트위터)
그중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는 일찍부터 수많은 취재진들이 운집한 출국장 전경에 놀라워하며 “지민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공항을 나만의 런웨이로 만들었다”며 지민의 남다른 공항 패션에 주목했다.
(자료=트위터)
지민은 타고난 황금 비율이 돋보이는 올블랙 착장에 빈티지 샤넬 숄더백과 펜디 선글라스, 메종 마르지엘라 목걸이 등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에 매체는 “팬들은 그의 비주얼과 패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강조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의 모습은 앞서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남성 패션지 GQ에서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금주의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된 당시 공항 패션을 떠올리게 했다.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빛냈다.
(자료=보그)
지민은 앞서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2019 클래스’에 ‘모델 및 뮤즈’로 등재되는 등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바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꾸민 듯 안꾸민 듯 절제하면서도 세련되게 너무 잘 연출한다”는 평가와 함께 팀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지민을 지목하기도 했다.
(자료=트위터)
이날 출국길에서 지민은 환한 미소와 함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연신 고개를 숙였다. 자신의 모습이 안 보일 때까지 인사하는 겸손한 모습으로 공항을 더욱 밝게 빛냈다.
이후 지민은 본인 확인을 위해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벗고 반짝이는 흰 피부와 오밀조밀 예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올블랙 시크 지민’에서 순식간에 ‘사랑스러운 지민’으로 변신했다. 두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의 종결자다운 최강 ‘갭사이신’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는 온통 지민이었다.
패션, 에티튜드, 비주얼 등 무수한 화제를 낳은 지민의 출국 소식에 키워드 ‘HAVE A SAFE FLIGHT JIMIN’이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고, ‘Jiminie’, ‘Park Jimin’이 트렌딩됐다. 이외에도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JIMINS’, ‘Jiminie’, ‘우리 지민’, ‘Mimi’, ‘JIMIN JIMIN’, ‘With Jimin till the end’ 등이 뒤를 이으며 세계적 인기와 놀라운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자료=위버스)
한편, 지민은 지난달 31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는 다정한 메시지와 화창한 창밖 풍경을 배경삼아 찍은 브이 사진을 업로드했다. 늦은 시간까지 그의 소식을 기다리는 팬들을 생각하는 배려 깊은 면모에 팬들은 또한번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