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행복한 스무디 교실. (사진=SPC그룹)
■ 잠바주스, ‘행복한 스무디 교실’ 진행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지난 22일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스무디 교실’은 잠바주스가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음료 제조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전수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된 이번 스무디 교실에서는 서초구립 한우리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을 대상으로, 잠바주스 전문 강사진이 이론 교육을 비롯해 스트로베리 와일드, 오렌지 C 자몽 등 잠바주스 대표 인기 음료에 관한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과채음료를 제조하는 실습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교육생들의 음료 제조 기술 향상 및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2호점 ‘배라 스노우캠핑’ 포스터. (사진=SPC그룹)
■ 배스킨라빈스, 메타버스 2호점 ‘배라 스노우캠핑’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두 번째 공식 월드맵 ‘배라 스노우 캠핑(BR Snow Camping)’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배라 스노우 캠핑’은 배스킨라빈스가 지난해 12월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제페토 내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에 이은 두 번째 월드맵으로, 눈 덮인 산과 오로라, 캠프 파이어 등 낭만적 설원의 풍경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사용자들이 동화 같은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소셜(Social)’ 특화 맵이다.
우선 이용자들은 음성 대화, 문자 채팅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고, 전세계 2억 명에 달하는 제페토 유저들과도 새로 친구를 맺는 등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 2호점 ‘배라 스노우캠핑’은 유저와 유저 간 ‘소셜라이징’ 기능을 한층 강화해 디지털 소통에 익숙한 MZ 세대의 놀이터로 최적화된 공간이다.
또 메타버스에서의 가상 경험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메타커머스’(메타버스와 커머스를 합친 단어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품을 판매)’ 쇼핑 경험도 선사한다. 사용자는 ‘배라 스노우캠핑’ 내 키오스크를 통해 실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행 받거나 할인된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할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 세대를 위해 각종 ‘소셜’ 기능과 배스킨라빈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담은 두 번째 월드맵 ‘배라 스노우캠핑’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