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노 미트 버거 제품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학교 급식에 ‘노 미트 버거’ 선봬
CJ프레시웨이가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학교 급식에 선보인다. 최근 다수 지자체 교육청이 채식 급식 확대를 추진하는 등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출시했다.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는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식물성 재료들로 구성됐다.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친환경 식습관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주재료는 비유전자변형 콩단백으로 만든 치즈 커틀렛, 매콤달콤한 맛으로 풍미를 더하는 비건 치폴레 소스, 비건 햄버거 번 등이다. 버거용 채소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미니코스를 적용했다. 환경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신제품을 학교 급식 경로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햄버거를 채식 메뉴로 선보임으로써 맛과 영양을 갖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식습관의 순기능도 효과적으로 전한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이 대두되면서 과도한 육식을 지양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식습관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먹거리에 대한 가치소비 추세를 반영해, 앞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돕고 환경보호 요소도 갖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더마켓 명절 후 기획전.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포스트 추석 온라인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추석 명절 이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정가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을 할인하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명절 후 간편식 기획전’에서는 CJ제일제당의 인기 HMR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휴 직후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한 끼 준비할 수 있는 ‘햇반컵반 BIG스팸마요덮밥’과 , ‘비비고 한우사골곰탕’, ‘고메 봉골레 파스타’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식단관리용 메뉴로는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 통살구이’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또 체지방 관리를 위해 ‘BYO식물유래 유산균 다이어트’ 등의 건강기능식품도 최대 60% 할인한다.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리턴업 팻다운 톡 자몽맛’ 2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