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XR(확장현실) 드론 아트쇼 ‘플라잉아트 인 제주’를 내달 5일 오후 5시 제주 보롬왓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2022 대전 UCLG 총회 D-100일 기념 불꽃드론쇼 모습 (사진=파블로항공(임찬경 작가))
파블로항공이 XR(확장현실) 드론 아트쇼 ‘플라잉아트 인 제주’를 내달 5일 제주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드론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은 XR 콘텐츠 제작 업체 덱시브(DAXIB)와 함께 제주에서 ‘플라잉아트 인 제주’ 드론 아트쇼 공연을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제주 보롬왓에서 펼친다.
‘플라잉아트 인 제주’는 제주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XR 기술이 융합된 300대의 군집 드론과 불꽃쇼·음악·무용수들의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이다. 윤기철 총감독(광주세계수영대회 총연출)과 안병주 춤·이음 무용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농경 여신 자청비와 메밀 이야기를 그린다. ‘플라잉아트 인 제주’의 메인 프로그램인 드론 아트쇼는 보롬왓 XR길 투어와 김창옥 교수 토크 콘서트에 이어 진행된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이번 작품에 대해 “불꽃, 레이저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멀티미디어 드론쇼에 XR 기술을 융합한 첫 콘텐츠를 완성했다”며 “기술과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 300여대의 불꽃드론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300대의 군집 드론과 불꽃쇼 등이 어우러진 XR 드론 아트쇼를 공개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20년 기아자동차 뉴로고 언베일링 행사에서 300여대의 불꽃드론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존 드론쇼에 불꽃, 멀티미디어, XR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특화된 드론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