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송공장 API.원료생산동(사진 왼쪽), 주사제동.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현재 가동 중인 오송공장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으로 준공했다.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이를 위해 약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증축 및 신규 구축으로 전체 연면적 1만6339㎡다.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오송공장은 향후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오송공장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성분명:클로피도그렐)’외에도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 정(성분명:로수바스타틴)’, ‘뉴스타틴에이 정(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등을 포함한 7 종의 주력 전문 원료의약품을 자사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집트 및 인도네시아에는 상업용 원료 수출과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10여국에는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자사 의약품 생산에 이은 원료 해외수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오송공장에서는 10종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이번에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 된 오송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에 더불어 EU 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자사 생산 주요 품목들의 원료 투입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오송공장 ‘API. 원료생산동’ 증축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1.15 11:22 | 최종 수정 2022.11.15 20:05 의견 0
삼진제약 오송공장 API.원료생산동(사진 왼쪽), 주사제동.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현재 가동 중인 오송공장 ’API. 원료생산동’ 증축과 ‘주사제동’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삽을 뜬 후, 완공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105㎡으로 준공했다. 기존 ‘API. 원료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 규모로 증축됐다. 이를 위해 약 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증축 및 신규 구축으로 전체 연면적 1만6339㎡다. 기존 대비 3배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오송공장은 향후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삼진제약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오송공장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성분명:클로피도그렐)’외에도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알 정(성분명:로수바스타틴)’, ‘뉴스타틴에이 정(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등을 포함한 7 종의 주력 전문 원료의약품을 자사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집트 및 인도네시아에는 상업용 원료 수출과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 10여국에는 완제품을 수출하는 등, 자사 의약품 생산에 이은 원료 해외수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오송공장에서는 10종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추가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이번에 최첨단 생산 시설로 증축 된 오송공장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에 더불어 EU 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자사 생산 주요 품목들의 원료 투입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외부 공급망 확대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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