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52억원으로 전년동기(469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4437억→4952억원)도 11.6% 늘었다. 1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일반의약품(OTC) 사업부, 해외사업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OTC 부문은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잇몸약 인사돌(플러스) 등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발매한 전립선 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외사업부 부문은 글리코펩티드(Glycopeptide) 계열 항생제(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인 테이코플라닌 원료와 완제품 모두 브라질, 터키 등 수출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을 중심으로 관련 약물들이 빠르게 성장했다. 아울러 헬스케어 부문은 뷰티사업을 중심으로, 생활건강, 온라인 등 전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엿다. 특히 뷰티사업은 카테고리별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유통채널 확대 전략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센텔리안24 브랜드는 누적 매출액 6000억원(2015년 4월 런칭 이후 2022년 10월까지)을 돌파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도 파미레이, 유니레이, 듀오레이 등 조영제 주력 제품이 견고한 매출을 달성했다.

동국제약, 올해 3분기 영업익 552억…전년比 17.7%↑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1.15 08:49 의견 0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연결기준)이 552억원으로 전년동기(469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4437억→4952억원)도 11.6% 늘었다.

1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일반의약품(OTC) 사업부, 해외사업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OTC 부문은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 잇몸약 인사돌(플러스) 등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발매한 전립선 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외사업부 부문은 글리코펩티드(Glycopeptide) 계열 항생제(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여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약물)인 테이코플라닌 원료와 완제품 모두 브라질, 터키 등 수출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ETC 부문은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피타론에프, 아토반듀오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내과 영역 의약품이 성장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을 중심으로 관련 약물들이 빠르게 성장했다.

아울러 헬스케어 부문은 뷰티사업을 중심으로, 생활건강, 온라인 등 전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엿다. 특히 뷰티사업은 카테고리별 브랜드 인지도 증대 및 유통채널 확대 전략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센텔리안24 브랜드는 누적 매출액 6000억원(2015년 4월 런칭 이후 2022년 10월까지)을 돌파했다.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도 파미레이, 유니레이, 듀오레이 등 조영제 주력 제품이 견고한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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