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찬사가 화제다.
(자료=잔니 인판티노 인스타그램)
최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추억들을 돌아볼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정국과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공연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performances from the incredible Jung Kook and @alkubaisiofficial, was truly remarkable)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최고의 추억으로 가장 먼저 언급하며 깊은 감탄과 벅찬 애정을 드러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역대 FIFA 회장 중 처음으로 월드컵 전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했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 친선 경기에서 주심으로 나서는 등 열띤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헐 피파 회장 인스타에서 정구기를 보다니", "대단하다 정구기 진짜 월클 오브 월클", "모든 게 자랑스러운 정국이 역사를 창조했지", "정국이 섭외 공들인 피파 개막식보며 얼마나 흐뭇했을까" 같은 반응을 보였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앞서 FIFA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임원이자 그래미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Redone)은 "정국은 월드컵 무대로 이미 역사를 창조했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FIFA 측은 처음부터 정국만을 콕 집어 섭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미국 유명 소셜미디어 분석 및 소비자 시장 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는 2022년 월드컵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상위 10인을 공개했다. 정국은 4위로 1위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2위 크리스아누 호날두, 3위 킬리안 음바페, 5위 네이마르와 함께 톱 5에 랭크됐다. 축구 스타들 못지 않은 초강력 인기와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