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CI. (사진=한진)
한진은 지난해 연결 누계 기준 매출액 2조8419억원, 영업이익 11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5.6% 증가했다고
한진은 ▲해외법인 신규 사업 활성화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 실적 유지 ▲택배사업 신규 고객사 확보▲ 간선·허브(HUB) 운영 최적화 ▲휠소터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진은 지난 2019년 발표한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률 4%를 목표하는 ‘비전 2023’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6월에는 시아 대표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 도약을 위해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25’를 발표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및 ESG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