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월1일(현지시간) 새 ‘갤럭시’ 스마트폰들의 언팩 행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갖고, 전 세계 19개국 24개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공간을 문 연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현지시간) 새 ‘갤럭시’ 스마트폰들의 언팩 행사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전 세계 19개국 24개 주요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공간을 마련한다.
17일 삼성전자는 약 3주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내달 1일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이후 누구나 방문해서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체험 공간은 ▲카메라 등 혁신 기능 경험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전자의 지속가능한 일상 비전 공유 등 다양한 컨셉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카메라 관련 이색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영화 감독처럼 촬영하며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등 새 제품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물방울 모양의 카메라부터 애플 아이폰 새 제품과 유사하다는 평가 등 전 세계 IT 관련 매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체험 공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많은 소비자가 직접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2울1일 공개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갤럭시 혁신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