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공개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특별 공연의 비하인드 영상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최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진(JIN)의 Coldplay Concert Special Performance Sketch'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진이 아르헨티나에 도착해 공연 리허설을 위해 콘서트장으로 향하며 목을 풀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진은 40시간이 걸리는 비행에도 공연을 할 생각에 몹시 설렌다며 기뻐했다. 이어 “경찰 호위를 받으니 뭔가 나랏일하는 기분이 든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진은 넓은 어깨가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와 민낯에도 불구하고 월드와이드핸섬의 미모를 뽐내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첫 라이브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완벽한 공연을 위해 콜드플레이, 스탭과 함께 꼼꼼히 의견을 나누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였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이에 콜드플레이 공연에 참여한 크레이티브 디렉터 필 크리스토퍼 하비 감독은 만면의 미소를 띄며 진에게 "sounded so good, Fantastic"이라며 진의 보컬을 극찬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공연 당일 아침 진은 "떨리긴 하는데 막 그렇게까지 걱정되고 긴장되진 않다. 원래 무대도 많이 했었고, 녹음하면서 워낙 많이 부르기도 했다"며 본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허설 도중 기타 반주로만 라이브를 부르자는 크리스 마틴의 즉석 아이디어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진은 본 공연의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목도 열심히 풀었고, 몸도 열심히 풀었고.. 만약에 실수가 있다면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노력을 많이 했어요"라며 떨리는 마음을 다잡았다.
진은 팬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서 온전히 무대에 집중하며 첫 라이브 무대를 완벽하게 마쳤다. "팬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긴장이 많이 돼서 눈감고 노래했다. 웃음도 잘 안나오고...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라 역시 힘들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