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골프장.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오투리조트 골프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골프장 설계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 이 골프장은 백두·함백·태백SKY 코스 등 다이나믹한 코스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고지대 특성상 공기의 저항력이 낮아 평균 비거리가 늘어나는 현상이 있다.
태백SKY 13홀은 90년 이상된 금강송 군락지를 끼고 도는 코스이며 같은 코스의 18홀은 한반도 모양의 벙커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크게 늘면서 20대의 젊은층부터 7~80대의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장에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녀간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레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