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포러브 챌린지에 참여한 푸욜 사진제공=비카인드 미디어 콘텐츠 홍수의 시대다. 지상파·케이블·종편을 포함한 TV 프로그램은 물론, 웹드라마와 팟캐스트·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온갖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너무 많은 건 없는 것과 다름없다”는 옛말처럼 너무 많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은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다. 재밌는 건 보고 싶은데, 시간은 많지 않아 아무데나 허비하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뷰어스에서는 재미와 미덕이 있는 신선한 프로그램과 인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프로그램: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출연진: C.잼철, 바밤바, 개미, 반병지, 구너와 국내 최고의 축구선수들(차범근부터 이강인까지) ◇채널명 :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제작진 : C.잼철, 바밤바, 개미, 반병지, 구너 ◇채널 구독자수 : 107만(9월 24일 기준) ◇최고 누적 조회수 : 525만(2018년 3월 22일 업로드 - ‘손흥민에게 해축갤 손흥민 드립 모음을 보여주었다’) ◇특이사항: 축구와 관련해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채널. ■이건 뭐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구를 통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이벤트를 벌이는 내용을 담는 채널이다. 시민들에게 페널티킥을 차게 해 성공할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슛 포 러브 챌린지’, 축구선수에게 어려운 미션을 부여하고 성공시 약 100만원을 후원하는 ‘임파서블 미션’, 악플을 근절하기 위해 시작된 ‘이런 쉬플(She’s Reply), 이천수와 김병지를 주축으로 2002년 당시 국가대표 멤버를 모아 전국의 팀들과 풋살 대결을 펼친 ‘지구방위대 FC’를 비롯해 ‘스쿨어택땅’, ‘싸카데미’, ‘누구나 한 번은 미쳤었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하다. ■누가 나오죠? 삼천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닌 김동준(C.잼철) 대표와 최준우 이사(바밤바)를 중심으로 개미, 반병지, 구너가 핵심 인물이다. 이 외에 안정환, 이천수, 손흥민, 김병지, 기성용, 이천수, 차범근, 이강인 등 국내 레전드라 불리는 축구선수들은 물론 카를레스 푸욜, 마츠 훔멜스, 파트리스 에브라, 존 테리, 라울 곤잘레스, 프랭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 필립 코쿠, 마라도나 등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축구판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표방한 ‘슛포러브 챌린지’를 거쳐 갔다. ■왜 주목해야 되죠? ‘축구는 전쟁’이라고도 한다.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일종의 각 나라의 자존심이 됐다. 라이벌에 패배하면 다음날 국가 전체적으로 침울한 분위기가 생기고, 승리하면 잠을 못자도 활기가 찬다. ‘그깟 공놀이’라고 치부하기엔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스포츠다. ‘슛포러브’는 축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란 콘텐츠는 모두 만든다. 풋살 경기를 비롯해 독특한 미션, PK를 비롯해 ‘손흥민 응원하러 가기’, 축구 레전드 선수들에게 네티즌들의 ‘드립’ 보여주기 등 필드 내외에서 축구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한다. 뿐 만 아니라 한국소아암재단을 비롯해, 대한사회복지회, 승일희망재단, 월드쉐어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나가고 잇다.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약자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왜 때문에 만들었냐면! 김동준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소셜기업 비카인드에서 ‘슛포러브’가 됐다. 1인 기부 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가 소아암 투병 중인 환우들의 “운동장에서 놀고 싶다”는 소원을 듣고 축구를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돕기로 했다. 그래서 슛포러브를 통해 발생하는 기부금은 대부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된다. 엄청난 스타들이 나오는 이유는 진정성 있게 부탁하는 제작진의 힘이다. 처음에는 그냥 ‘맨땅에 헤딩’이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진심을 알아주셨다. 안정환을 시작으로 대다수 스타들이 이 프로그램을 찾았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스타들 역시 슛포러브 팀의 진정성 있는 부탁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였다. (최준우 이사의 인터뷰 中)

[유튜뷰어스⑩] ‘슛포러브’, 축구판 ‘아이스 버킷 챌린지’

함상범 기자 승인 2019.09.24 11:47 | 최종 수정 2139.06.17 00:00 의견 0
사진제공=비카인드
슛포러브 챌린지에 참여한 푸욜
사진제공=비카인드

미디어 콘텐츠 홍수의 시대다. 지상파·케이블·종편을 포함한 TV 프로그램은 물론, 웹드라마와 팟캐스트·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온갖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다. “너무 많은 건 없는 것과 다름없다”는 옛말처럼 너무 많은 콘텐츠로 시청자들은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다. 재밌는 건 보고 싶은데, 시간은 많지 않아 아무데나 허비하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을 위해, 뷰어스에서는 재미와 미덕이 있는 신선한 프로그램과 인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프로그램: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출연진: C.잼철, 바밤바, 개미, 반병지, 구너와 국내 최고의 축구선수들(차범근부터 이강인까지)

◇채널명 :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제작진 : C.잼철, 바밤바, 개미, 반병지, 구너

◇채널 구독자수 : 107만(9월 24일 기준)

◇최고 누적 조회수 : 525만(2018년 3월 22일 업로드 - ‘손흥민에게 해축갤 손흥민 드립 모음을 보여주었다’)

◇특이사항: 축구와 관련해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채널.

■이건 뭐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구를 통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이벤트를 벌이는 내용을 담는 채널이다.

시민들에게 페널티킥을 차게 해 성공할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슛 포 러브 챌린지’, 축구선수에게 어려운 미션을 부여하고 성공시 약 100만원을 후원하는 ‘임파서블 미션’, 악플을 근절하기 위해 시작된 ‘이런 쉬플(She’s Reply), 이천수와 김병지를 주축으로 2002년 당시 국가대표 멤버를 모아 전국의 팀들과 풋살 대결을 펼친 ‘지구방위대 FC’를 비롯해 ‘스쿨어택땅’, ‘싸카데미’, ‘누구나 한 번은 미쳤었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하다.

■누가 나오죠?

삼천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같이 다닌 김동준(C.잼철) 대표와 최준우 이사(바밤바)를 중심으로 개미, 반병지, 구너가 핵심 인물이다.

이 외에 안정환, 이천수, 손흥민, 김병지, 기성용, 이천수, 차범근, 이강인 등 국내 레전드라 불리는 축구선수들은 물론 카를레스 푸욜, 마츠 훔멜스, 파트리스 에브라, 존 테리, 라울 곤잘레스, 프랭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 필립 코쿠, 마라도나 등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축구판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표방한 ‘슛포러브 챌린지’를 거쳐 갔다.

■왜 주목해야 되죠?

‘축구는 전쟁’이라고도 한다.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일종의 각 나라의 자존심이 됐다. 라이벌에 패배하면 다음날 국가 전체적으로 침울한 분위기가 생기고, 승리하면 잠을 못자도 활기가 찬다. ‘그깟 공놀이’라고 치부하기엔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스포츠다.

‘슛포러브’는 축구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란 콘텐츠는 모두 만든다. 풋살 경기를 비롯해 독특한 미션, PK를 비롯해 ‘손흥민 응원하러 가기’, 축구 레전드 선수들에게 네티즌들의 ‘드립’ 보여주기 등 필드 내외에서 축구와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한다.

뿐 만 아니라 한국소아암재단을 비롯해, 대한사회복지회, 승일희망재단, 월드쉐어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나가고 잇다. 다양한 선수들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약자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왜 때문에 만들었냐면!

김동준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소셜기업 비카인드에서 ‘슛포러브’가 됐다. 1인 기부 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을 목표로 출발했다가 소아암 투병 중인 환우들의 “운동장에서 놀고 싶다”는 소원을 듣고 축구를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돕기로 했다. 그래서 슛포러브를 통해 발생하는 기부금은 대부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된다.

엄청난 스타들이 나오는 이유는 진정성 있게 부탁하는 제작진의 힘이다. 처음에는 그냥 ‘맨땅에 헤딩’이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진심을 알아주셨다. 안정환을 시작으로 대다수 스타들이 이 프로그램을 찾았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스타들 역시 슛포러브 팀의 진정성 있는 부탁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였다. (최준우 이사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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