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2 제공
설리의 장례 절차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이하 SM) 14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한다”라며 “이에 빈소, 발인 등 모든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하고자 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이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SM은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었다.
한편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