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캘빈클라인 SNS)
방탄소년단 정국이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캠페인 단독 인터뷰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치며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자료=캘빈클라인 SNS)
지큐(GQ), 보그(VOGUE), 엘르(ELLE) 등 패션 주요 매거진은 최근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 발탁된 정국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 선언 이후 글로벌 앰버서더의 첫 행보로 캘빈클라인 2023 봄 캠페인에 참여한다.
(자료=GQ, 보그, 엘르)
이에 'GQ'는 “뉴욕 빌보드 광고판에 캘빈클라인 화보 사진이 걸리는 것과 한 번에 수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비교했을 때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정국은 "빌보드 광고판에서 제 자신을 보는 게 더 긴장되는 것 같다"라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자료=캘빈클라인 SNS)
이어 "주변에서 캘빈클라인 화보를 보고 좋다고 말하며 응원해줬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우리 아미가 좋아해줘서 더 기쁩니다!"라고 팬클럽 아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줬다.
(자료=캘빈클라인 SNS)
또 정국은 "음악 취향도 너무 변해서 제 취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패션에서는, 저에게 딱 맞는 옷을 더 이상 입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캘빈클라인 진을 제외하고 '올블랙' 룩이 너무 좋아한다"며 자신의 패션 소신과 취향을 밝히며 캘빈클라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센스 있게 드러냈다.
(자료=캘빈클라인 SNS)
이와 함께 정국은 '보그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최근 가장 잘한 결정은?'에 "캘빈클라인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것!"이라고 주저없이 답했다. '이번 촬영에서 기억에 남은 추억은?'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함께한 촬영장에서 이너를 입지 않고 재킷 하나 걸치고 있으니 조금 부끄러웠다(웃음)"라며 상의 탈의에 부끄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자료=캘빈클라인 SNS)
정국은 캘빈클라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캘빈을 표현한다면? 주로 입는 캘빈클라인 아이템은?' 질문에 "캘빈은 내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캘빈 속옷을 매일 입기 때문에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캘빈 진을 처음 입어봤는데 마음에 들었다. 편해서 많이 입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 담백하게 말했다.
'가장 편안한 장소는 어디인가?'란 질문에는 "집이 가장 편안하고 나 답게 있을 수 있는 곳이다. 캘빈클라인 속옷을 입고 있을 때처럼! (웃음)"이라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열혈 홍보를 펼쳤다.
(자료=트위터)
마지막으로 정국은 '본인에게 캘빈클라인 앰버서더의 의미는?'에 대해 "캘빈클라인의 진과 언더웨어를 대표할 수 있어 기쁘다. 캘빈클라인은 내가 항상 좋아하는 브랜드다. 앰버서더와 관계없이 믿고 입을 수 있는 퀄리티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브랜드를 입을 것이다. 캘빈은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라며 기쁨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자료=트위터)
한편, 캘빈클라인에서 진행한 정국의 빌보드 광고는 젊음의 거리 서울 성수동을 비롯해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소호 거리, 중국, 태국, 마카오 등 세계 각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