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령층 디지털 기기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디지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3월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서울시의 인근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무인 주문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며, 롯데리아의 무인 주문기기 이용법에 대한 교육과 오프라인 매장 방문 체험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롯데리아 매장에 설치된 주문기기와 동일한 기기를 디지털 배움터에 지원 및 교육 후 현장 체험 공간과 제품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인 주문기기로써 어느 누구도 이용에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오는 2024년 목표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 개발해 모든 고객이 매장 이용에 어려움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