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언급한 일본의 유명한 식품 회사가 너무 기쁜 나머지 철자 실수로 '깜지 해프닝'을 벌이며 화제다.
(자료=위버스)
최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 자신이 개발한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를 직접 요리했다. 당일 정국은 자체 개발 특제 소스를 만들던 중 300년된 역사를 가진 일본을 대표하는 간장 및 소스 회사인 기꼬만의 혼쯔유를 언급했다.
(자료=기꼬만 SNS)
이후 방송 몇 시간 뒤 기꼬만은 공식 계정을 통해 'BTS', 'jungkok', 'ジョング' 이라는 해시태그를 넣어 "아침부터 저희 회사의 혼쯔유가 엄청난 화제를 끌고 있어 기쁩니다"라며 정국이 혼쯔유를 언급하자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료=위버스, 기꼬만 SNS)
그러나 다음날 기꼬만은 "어제의 철자 실수에서는 많은 지적을 받아, 다시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연습을 했습니다"라며 하루 전 정국의 해시태그 'jungkok'에서 영어 철자 'o'를 빠트린 실수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이어 'JUNG KOOK'을 노트에 빼곡히 적은 '깜지' 사진을 인증, 유쾌한 해프닝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와 함께 기꼬만은 "여러분,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코이다시 혼쯔유'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영업에 대한 열의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며 현지에서도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정국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를 접한 국내 팬들은 "깜지 반성문 광기ㅋㅋㅋ 기꼬만 영업력 최고네 번창하겠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성문이네ㅋㅋ현웃 터짐", "정구기 뭐했다하면 난리구나", "앞으로 정구기 철자는 평생 안 잊겠군 귀여우시다 ㅋㅋ" 같은 반응읗 보였다.
한편, '완판 요정', '품절 요정'로 유명한 정국은 콤부차, 맥주잔부터 여러 옷까지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선보이며 품절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