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다.
(자료=차트 데이터 SNS)
최근 세계 음악시장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 데이터’(charts data)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 판매 50만 유닛 이상을 돌파했다. 이로써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자료=Mnet 엠카운트다운)
지민은 앞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라이’(Lie)와 ‘세렌디피티’(Serendipity Full Length), ‘필터’(Filter) 3곡 모두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라이크 크레이지’까지 더해 K팝 사상 솔로곡 4곡 골드 인증이라는 최초이자 유일한 업적까지 달성했다.
(자료=인기가요 피디노트)
특히 종전 81일 기록을 48일이나 단축시켜 발매 33일 만에 한국 솔로 가수의 순수 솔로곡으로 최단기간 이뤄낸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유명 팝 가수와의 컬래버 없이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내면을 담은 ‘라이크 크레이지’의 성공이다.
(자료=인기가요 피디노트)
세계 음악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인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 1위를 차지해 66번째 ‘핫샷’을 기록한 ‘라이크 크레이지’는 당시 미국에서 25만 4000건의 세일즈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안티 히어로'(32만 8000건)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0만 건)에 이어 주간 세일즈 전체 3위, 2023년 주간 세일즈 기록으로는 1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자료=인기가요 피디노트)
이에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은 아티스트들이 성공을 거두기 가장 어려운 음악시장 중 하나로 특히 비영어권 아티스트들에게는 더욱 어렵다“라며 ”하지만 한국 아티스트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에서 장벽을 깨고 천문학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한국 아티스트들의 아이콘이자 전설이 되었다“라고 대서특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또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발매 첫 주에 2023년 들어 최대 주간 세일즈 기록에 이어 미국 역사상 한국 솔로 가수 최대 주간 세일즈로 미국 내 싱글 전체를 놓고 보아도 최근 10년 동안 3번째로 높은 주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처럼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여전히 빌보드 메인 차트를 비롯해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종 차트에서 뛰어난 성과로 롱런하고 있어 솔로 가수 지민이 보이는 음악적 역량과 성과에 계속해서 큰 기대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