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부터 삼성물산 김명석 부사장,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 삼성물산 조혜정 상무.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마트 헬스 케어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과 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관련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와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명석 부사장(주택본부장) ▲조혜정 상무(Life Solution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닥터다이어리와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앱 기반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물산은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상무는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적용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