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확대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SH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H공사와 함께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성남시분당구갑, 외교통일위원회)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을,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신상화) 등이 톤론회 개최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사례를 중심으로’의 후속 행사라는 게 SH공사의 설명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김선주 경기대 교수(한국주거환경학회 학술위원장)의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 발제를 시작으로, 부동산 분야 각계 전문가 등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반영운 충북대 교수 ▲성진욱 SH공사 책임연구원 ▲이호진 제주대 교수 ▲장인석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연구실장 ▲김병국 한국주택금융공사 팀장 ▲김경기 MBN 기자가 토론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해 건물분양(토지임대부)주택의 공급확대는 매우 중요하다”며 “SH공사는 청년 및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좋은 위치에 더 많은 건물분양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