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의 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애정이 화제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크리스 마틴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진에게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과 콜드플레이 멤버들은 함께 곡 작업을 하기 전부터 지난 2년간 공고한 우정을 이어 왔다. 특히 크리스 마틴과 진은 진의 입대 전에도 친하게 연락을 주고 받기도 했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크리스는 음악방송 인터뷰에서 종종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콜라보가 진의 아이디어였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들의 우정이 시작됐다.
(자료=올케이팝)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크리스 마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특별한 둘의 뜨거운 우정을 담은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매체는 "진은 입대 전 콜드플레이에게 여러 가지 우떠(‘디 애스트로넛’ 홍보의 일환으로 탄생한 우주인 캐릭터) 패치와 인형을 선사하고 갔다. 이 귀여운 우주인은 이제 콜드플레이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공연하는 거의 모든 콘서트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크리스는 자랑스럽게 우떠 패치를 옷에 달고 나오며 팬들에게 선물도 하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두 슈퍼스타의 깊은 우정을 표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어 "암스테르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크리스는 "I get heaven to myself when I'm with Coldplay"(콜드플레이와 함께 할 때 내게 천국이 온다)라는 글귀가 적힌 응원판(‘디 애스트로넛’ 가사 인용)을 보고 바로 진에게 환호의 인사를 전했고 콜드플레이 스태프가이 응원판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한편, 크리스 마틴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롤링스톤지(RollingStone) 선정 2022년 베스트 송에 선정됐을 당시 앞서서 축하했다. 미국의 전설적인 TV쇼 SNL 라이브 공연 예고에서는 진이 만든 캐릭터 우떠를 해시태그했고, "I really love that guy"라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콜드플레이는 공연에서 항상 우떠 인형을 데리고 다니며 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진을 지칭할 때마다 '월드와이드핸섬'이라고 부르고 그에게 자신이 10년 이상 연주해온 기타를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