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게임 ‘이터널리턴’이 스팀 동시접속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
9월 8일 오전 스팀DB에 따르면 ‘이터널리턴’은 24시간 최고 동시접속자 수 3만3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터널리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지난 2020년 10월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약 2년 9개월 동안 서비스됐다. 한때 5만 명을 넘어섰던 동시접속자가 4000명대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지난 7월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정식 서비스 시작 당일에는 스팀 동시 접속자 2만 명을 돌파하며 개발사가 정식 출시 전 밝힌 초기 목표를 달성했다. 이후 꾸준히 스팀 동시접속자수와 PC방 점유율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중이다.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와 더불어 님블뉴런 모회사 넵튠의 주가도 1만원 대를 회복했다.
‘이터널리턴’은 유저들에게 스팀 동시접속자 3만 명 돌파 기념 쿠폰을 배포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터널 리턴을 이용해 주신 생존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오픈 이후 스팀 플랫폼에서 동시 접속자 3만 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이터널 리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