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수원시 그라피티 벽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위상을 뽐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그라피티 작가 이종배 씨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 건물에 수원시 생태교통 10주년 기념 ‘BTS 뷔 벽화 퍼포먼스’라는 이름으로 벽화를 공개했다. 해당 벽화는 수원시가 생태교통 축제 10주년을 맞아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이종배 인스타그램)
작가는 자신의 SNS에 “뷔가 가진 색상이 그린(GREEN)이기 때문에 생태교통과 또 ‘수원이’(수원 청개구리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진행합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이종배 작가가 전북 군산에 그린 뷔의 벽화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바 있다. 공주시 이인면의 ‘방탄소년단 뷔 & 유관순 열사 AI 복원 벽화’는 노래를 부르는 뷔와 그의 노래를 듣고 있는 듯한 유관순 열사를 그려 시대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처럼 뷔는 예술가들의 뮤즈로 각광받고 있을뿐 아니라,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뷔와 함께한 이번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힙한 라이프 스타일을 홍보하고자 했다”라며 서울관광 홍보 영상 ‘서울 에디션 23’은 3주 만에 조회 수 5억 뷰를 달성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