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오플레이)
중국 게임사 하오플레이(HAOPLAY)는 선본 네트워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2’가 ‘소녀전선2: 망명’이라는 정식 타이틀로 한국 서비스가 결정됐다고 20일 전했다.
‘소녀전선2: 망명’은 전작인 ‘소녀전선’ 세계관을 이어간다. 플레이어는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기지 차량 ‘엘모 호’에서 전술인형 소대를 이끌고, 오염지대를 누비며, 의뢰를 완수하는 동시에 적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사진=하오플레이)
최신 3D 모델링을 적극 활용한 ‘소녀전선2: 망명’은 기존 2D 그래픽으로 구현되던 인형들을 새로운 3D 모델링으로 재해석했다. 전장뿐만 아니라 정비실에서도 캐릭터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 ‘소녀전선2: 망명’은 SRPG 장르로, 3D 스테이지에서 전술을 구상해야 한다. 지형과 적군 배치에 따라서 인형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생존을 위해 임무 완수와 보상 획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사진=하오플레이)
전작인 ‘소녀전선’은 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하오플레이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23에 참여해 ‘소녀전선2: 망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