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모교 후배들을 위한 기부 선행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이 지난 8월 초록우산 부산본부를 통해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해당 장학금은 무용과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8명의 모교 후배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레슨비나 의상 구입 등 후배들이 꿈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부산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수석 입학한 지민은 2019년부터 매년 후배들이 자신처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남몰래 아낌없이 지원하며 각별한 모교 사랑을 보여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이 현재까지 모교에 기부한 후원금만 1억 6000만 원에 달하며 2019년부터 지원된 후원금은 지민이 졸업한 무용과를 비롯해 음악과와 미술과 등 3개 과로 나뉘어 인재 양성 장학금과 노후 시설물 교체, 기자재 구입 비용 등으로 사용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후원할뿐 아니라, 코로나로 설 수 있는 공연 무대가 부족했던 후배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보여줄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주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갑자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의 소식을 듣고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을 건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꽃을 활짝 필 수 있게 마음을 전달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앞서 지민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후원뿐 아니라 고향인 부산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부산교육청에 1억을 기탁한 바 있으며, 보호종료아동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부산 남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초록우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지민과 지민 아버지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는 지민의 뜻이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라며 초록우산도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민의 팬들 또한 그의 선한 영향력에 영감을 받아 지민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부산본부를 통해 부산예술고등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부와 나눔을 이어가며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