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또다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소셜데이터로 알아보는 주요 방한 20개국에서 인기 있는 K-Culture 테마와 한국여행 간 관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중 'BTS 진 숲길'이 외국인에게 인기 많은 관광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돌 이름이 명시된 곳으로서 유일하다.
(자료=트위터)
'석진숲'은 진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들의 모금을 받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부근에 조성한 숲길이다. '석진 숲길'은 기후변화 위기가 불거진 현재 환경상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진, 한강 자연성회복,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자 '진 포레스트(Jin Forest)'가 진행한 프로젝트다. 해당 숲길에는 진의 아름다운 가사가 새겨진 나무 팻말과 벤치 등이 마련돼 찾아온 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트위터)
앞서 진 팬 계정인 '진 포레스트'(@Jinforest_1204)는 2023 서울환경연합총회에서 '2022년 서울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 '환경디딤돌상'을 받은 바 있다. '환경디딤돌상'은 서울 환경문제와 서울환경연합의 활동을 알린 단체·개인에게 수여된다.
(자료=트위터)
지난 3월 25일 '석진 숲' 계정은 '온난화 식목일' 행사에 진의 이름으로 관목을 기부하기도 했다. 해당 계정은 "석진숲 조성 후 남은 기부금으로 서울환경연합팀이 주관하는 '온난화 식목일'에 석진이의 이름으로 관목 200주를 기부했다"고 전했다.서울환경연합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10년부터 3월 중 하루를 '온난화 식목일'로 명명,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트위터)
한편, 경기도 공식 트위터에서 진에 관한 포스팅을 게시했다. 진의 해시태그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에서, 이제는 멋진 대한민국 군인! 방탄소년단 진이 경기도 안양시 출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진의 늠름한 모습을 빼닮은 안양시의 명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안양예술공원, 평촌중앙공원, 망해암, 안양중앙시장 곱창골목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