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비트 스튜디오)
폴란드 게임사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신작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The Invincible)’을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5(PS5) 및 Xbox Series X|S 등으로 정식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디 인빈서블’은 CD프로젝트 레드에서 수석 PD로 재직한 마렉 마르쿠스제프스키(Marek Markuszewski)와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스타워드 인더스트리(Starward Industries)’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하드 SF장르 작가이자 폴란드의 미래학자 스타니스와프 렘(Stanisław Lem)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유저는 ‘우주 과학자’라는 설정으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를 겪으며 생존을 위한 찰나의 본능과 두뇌에 입각해 사투를 펼쳐야 한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의 신개념 SF 어드벤처에 대한 가능성을 우리는 신뢰하고 있으며, 하드 SF 장르 유명 작가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공상 과학 세계관도 유저들에게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