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EW에서는 게임사의 신작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자료=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2차 테스트 성공적…중국 사전예약자 400만명 넘어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정식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사전예약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진행한 1차 현지 테스트에 이어,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 간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현지화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는 게 데브시스터즈의 설명이다.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과 중국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쿠키 보이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성공적으로 2차 테스트를 마친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발 막바지까지 중국 현지화 작업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자료=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 '에이카', 글로벌 서비스 확장…북미 지역 론칭
한빛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 ‘에이카’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글로벌 퍼블리셔인 씨비엠인터랙티브를 통해 에이카의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시작(OBT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북미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한빛소프트는 앞서 올해 6월 씨비엠인터랙티브와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문 버전 현지화 작업을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씨비엠인터랙티브는 전 세계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퍼블리셔로 한국 본사와 튀르키예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개 이상의 PC 및 모바일 게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에 의하면 북미 게임사장은 연평균 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씨비엠인터랙티브와 긴밀히 협의해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에이카를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확이다.
에이카 관계자는 "씨비엠인터랙티브는 다양한 국가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 및 유저들과의 밀접한 소통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력있는 퍼블리셔"라며 "한국을 비롯해 기존 글로벌 여러 국가 유저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에이카만의 매력으로 북미 유저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