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건강보조식품이 각광받는 요즘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모유에서 추출했다는 프롤린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가 '모유유산균'이란 이름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흔히 가루 타입 제품으로 섭취하는 모유유산균에 대해 정리해 봤다.
프롤린유산균 및 모유유산균을 함유한 가루 타입 제품은 유통기한이 1년 6개월 정도로 길지 않다. 다만 유통기한 내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 유산균 분말에 함유된 프롤린유산균은 시간이 지나면서 개체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판매업체들은 "최신 제조 제품을 먹는게 좋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유산균 건강보조제에는 흔히 모유유산균 외에도 각종 유산균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른바 '김치유산균'이라고 불리는 식물성 유산균 '릭토바실러스 플랜타륨'을 사용한 제품도 선보이는 등 신제품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