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8일 안산 주공6단지에 FOREST에 PLATINUM을 더한 합성어인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6년 동안 안산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 신도시 개발을 함께한 역사가 있다.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도 대우건설이 맡았다.
대우건설은 주택사업에서도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18개 단지 2만2510세대를 공급해 안산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안산 라프리모와 안산 파크 푸르지오 등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등을 준공했다. 올해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준공을 마치면서 '조명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 단지 내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 특화설계 등을 통해 소유주들의 마음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이후 50년기간 중 36년간 안산과 함께해온 든든한 동반자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을 대표하는 푸르지오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