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2023년 빌보드 베스트 K팝 앨범’ 2위에 올라 앨범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빌보드는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5선’을 발표했다. 서두에 한국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하는 앨범 중 더 큰 비전과 개념적인 내러티브를 제시하고 빌보드 팝 컬럼니스트들을 감동시킨 앨범들로 순위를 매긴 것으로 밝혔다.
(저료=빌보드)
그 중 뷔의 ‘레이오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리스너들에게 소개한 앨범들 중 하나로 분류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는 ‘레이오버’에 대해 “재즈 및 로우파이(Lo-Fi) 소울을 사랑하는 올드 소울(Old Soul)인 뷔의 취향과 어린 시절 색소폰을 연주했던 그의 과거를 통해 해당 앨범이 탄생했으며, BTS의 앨범들과 상당한 차이가 보이며 뷔라는 스타만의 영역을 보여준다”고 극찬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앨범 전체의 흐름에 대해 20분 이내의 시간 동안 간결하고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및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에서 시작하는 로맨틱한 우울함에서, 팔세토가 돋보이는 마지막 곡 ‘포 어스’(For Us)와 ‘슬로우 댄싱’의 피아노 버전으로 정점에 이를 때까지 점점 더 부드럽고 감미로워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레이오버’의 모든 트랙이 뮤직비디오로 표현되며 뷔만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점과, 모든 시각적 코드가 빈티지 요소로 가득함에도 주목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비전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라이브 공연 및 밴드 세션 공연으로 실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뷔의 ‘레이오버’ 및 수록 싱글들은 빌보드뿐 아니라 롤링스톤, 타임아웃 등 유수 음악 매거진에서 아티스트 뷔의 독보적 음악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호평을 받으며 2023년 베스트 앨범 및 베스트 송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