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 백정완 사장.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 초 불확실성의 '무(無)노멀' 시대를 맞아 핵심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3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두운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우리 임직원 모두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지난 해 대우건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공능력평가 3위에 진입했고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하며 한국 서비스 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또 "풍력 발전과 수소 등 친환경 사업 참여를 타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성과를 돌아봤다. 계속해서 백 대표는 리비아 재진입과 투르크메니스탄 신규 진출 및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의 개발사업, 기존 거점 시장인 나이지리아·이라크 등에서의 추가 수주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에 대해 조명했다. 백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해 '뉴노멀'을 넘어선 초 불확실성의 '무(無)노멀' 시대가 온다고 진단했다. 그는 "건설 산업은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건설 산업은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해 건설업 전반에 큰 이슈가 되었던 안전과 품질부문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백 대표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 지속 ▲일하는 방식 변화 및 경영시승템 개선 동참 ▲안전과 품질에 전역량 집중 등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향후 국내외 단순 도급이 아닌 개발사업 선별 추진을 통한 영역 화대 및 스마트 건설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건설 연계 사업은 물론 탈(脫)건설업에서도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백 대표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나은 대우건설이 되기 위한 모든 여정에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신년사]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연은 순풍 아닌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4.01.03 13:48 의견 0
대우건설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 백정완 사장.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 초 불확실성의 '무(無)노멀' 시대를 맞아 핵심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3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두운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이 승천하는 용처럼 우리 임직원 모두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지난 해 대우건설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시공능력평가 3위에 진입했고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하며 한국 서비스 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또 "풍력 발전과 수소 등 친환경 사업 참여를 타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성과를 돌아봤다.

계속해서 백 대표는 리비아 재진입과 투르크메니스탄 신규 진출 및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의 개발사업, 기존 거점 시장인 나이지리아·이라크 등에서의 추가 수주로 대우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에 대해 조명했다.

백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에 대해 '뉴노멀'을 넘어선 초 불확실성의 '무(無)노멀' 시대가 온다고 진단했다. 그는 "건설 산업은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건설 산업은 고금리, 고물가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해 건설업 전반에 큰 이슈가 되었던 안전과 품질부문에서도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올해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백 대표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에게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 지속 ▲일하는 방식 변화 및 경영시승템 개선 동참 ▲안전과 품질에 전역량 집중 등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향후 국내외 단순 도급이 아닌 개발사업 선별 추진을 통한 영역 화대 및 스마트 건설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건설 연계 사업은 물론 탈(脫)건설업에서도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백 대표는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한다"며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나은 대우건설이 되기 위한 모든 여정에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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