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유명 IP(지식재산권)를 재가공한 신작을 잇따라 출시한다. 기존 원작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흥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4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에 기반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구 '더 세븐나이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존 IP가 있는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이전부터 원작 IP에 기반한 게임들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제2의 나라’(일본 RPG ‘니노쿠니’ IP)가 있었고, 지난해 4분기 넷마블의 7분기 연속 적자를 끊는 데 공을 세운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븐나이츠 IP)를 들 수 있다. 넷마블은 올해에도 기존 기조대로 IP를 활용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지난 2월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모습을 선보이며 4월 출시를 확정지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다. 유명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 등 3개의 세력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현재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 중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된다.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오는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웹소설·웹툰을 합쳐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유명 IP다.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기연을 얻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며 최강의 헌터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일본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돼 인기를 얻는 중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해당 IP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게임으로, 기존 팬덤으로부터의 관심이 뜨겁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싱글플레이 액션RPG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이용자만의 액션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향후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진=넷마블) 또 넷마블은 지난 7일 신규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해당 게임의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IP에 기반한 원작의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은 유지하되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의 오리지널 게임 IP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수집형 RPG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든는다. 넷마블은 대표 IP '레이븐'의 후속작인 '레이븐2'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유명 IP 신작으로 재도약 나선다

'아스달 연대기-나 혼자만 레벨업-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신작 출시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3.09 08:00 의견 0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유명 IP(지식재산권)를 재가공한 신작을 잇따라 출시한다. 기존 원작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흥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4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에 기반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구 '더 세븐나이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기존 IP가 있는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이전부터 원작 IP에 기반한 게임들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제2의 나라’(일본 RPG ‘니노쿠니’ IP)가 있었고, 지난해 4분기 넷마블의 7분기 연속 적자를 끊는 데 공을 세운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븐나이츠 IP)를 들 수 있다.

넷마블은 올해에도 기존 기조대로 IP를 활용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지난 2월 1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모습을 선보이며 4월 출시를 확정지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다. 유명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 등 3개의 세력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현재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 중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된다.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오는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웹소설·웹툰을 합쳐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유명 IP다.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기연을 얻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며 최강의 헌터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일본서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돼 인기를 얻는 중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해당 IP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게임으로, 기존 팬덤으로부터의 관심이 뜨겁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싱글플레이 액션RPG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이용자만의 액션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향후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사진=넷마블)

또 넷마블은 지난 7일 신규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해당 게임의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IP에 기반한 원작의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은 유지하되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할 계획이다.

원작 '세븐나이츠'는 넷마블의 오리지널 게임 IP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수집형 RPG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든는다.

넷마블은 대표 IP '레이븐'의 후속작인 '레이븐2'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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