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이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티징 페이지를 공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4일 설립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페이지는 검은색 바탕 위 넥슨의 '바람의 나라' 도트풍 30주년 로고가 배치돼 있다. '바람의 나라'는 지난 1994년 넥슨이 처음 개발해 서비스한 온라인게임이다. 넥슨이 초심을 되새기고, 그 때의 마음가짐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셈이다.
현재 티징 페이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식 오픈 14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업계는 이번 이벤트에서 넥슨이 신작들의 정보를 깜짝 공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 1일 IGN 등 외신을 통해 마영전 IP 기반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7일 'Xbox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퍼스터 버서커: 카잔'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넥슨은 3인칭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익스트랙션 슈터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듀랑고 IP 기반 MMORPG '프로젝트 DX', 최근 개발자 공고를 낸 오픈월드 조선 판타지 신규 MMORPG 등 신작을 다수 개발 중이다.
넥슨의 다양한 신작들이 이번 30주년 이벤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