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가 11일 출시한 헤비다운 코볼드 베르시나 (사진=K2)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패딩 스타일에 이어 보온도 선두로 나설 모양새다.
K2가 겨울 한파에도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헤비다운 ‘코볼드 베르시나(KOBOLD BERCINA)’를 11일 출시했다.
‘코볼드 베르시나(KOBOLD BERCINA)’는 뛰어난 보온성과 방풍성, 태극기 와펜 디자인으로 2011년 첫 출시 이래 매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코볼드의 긴 기장 버전이다.
‘코볼드 베르시나’는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의 롱패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활동성이 우수하다. 또한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코볼드의 시그니처인 탈부착 가능한 태극기 와펜과 알파인 팀 로고를 양쪽 팔 부분에 적용하여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높이를 높인 넥카라와 소매 부분을 조일 수 있게 밸크로를 적용한 이중 소매로 틈새로 들어오는 찬바람에도 걱정없이 착용 가능하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53만 원이다.
K2는 전속모델 한현민과 함께한 ‘비볼드, 코볼드(BE BOLD, KOBOLD)’ 콘셉트의 TV CF 공개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완벽한 보온성으로 극한의 추위에 맞설수 있는 코볼드 베르시나의 강인한 모습을 담아냈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K2 대표 다운인 코볼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심플한 롱다운으로 완벽한 보온성으로 한겨울까지 거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