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1'을 덕산 이스포츠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PMPS 2024'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지난 3월 시즌 0를 포함해 올해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이번 'PMPS 2024 시즌 1'은 공식 파트너 10개 팀과 국내 아마추어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4 시즌 1' 상위 6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총상금 5천만 원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진출권을 두고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까지 온라인으로 3개의 페이즈 스테이지를 치른 데 이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파이널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치뤄졌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진행하며 초박빙의 선두 경쟁 끝에 'PMPS 2024 시즌 1' 최종 우승은 총 3치킨, 172포인트를 획득한 덕산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덕산 이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페이즈 1, 3에 이어 파이널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프로팀으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통산 6회 우승으로 PMPS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덕산 이스포츠는 PMWC의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대회 MVP에는 미래엔세종의 '혹시' 김성환 선수가 선정됐다. 김성환 선수는 페이즈에서 킬 부문과 대미지 부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파이널에서도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MVP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