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노브랜드가 상장 첫날 급등세로 장을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노브랜드는 공모가 대비 180%, 2만5200원 높은 3만92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은 4만4800원이다.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는 기존 OEM(주문자 위탁생산), ODM(제조자 설계생산)을 뛰어 넘어 제조자 주도형 기획/디자인/생산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기업이다.
노브랜드는 지난 1994년 설립돼 Target, JCPenney 등의 디파트먼트 스토어부터 Gap, Aritzia ,MLB 등 스페셜티 브랜드, KITH, rag & bone 등 프리미엄 브랜드 및 everlane, stitich fix, nuuds 등 online & sns 비즈니스까지 풀 라인 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특화 벤더사다.
앞선 기관 수요예측에서 1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노브랜드는 삼성증권이 실시한 일반 비례청약에서 41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