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사진=김태현 기자)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플레이엑스포'는 국내외 게임사들의 게임 시연은 물론,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열려온 수도권 최대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규모 역시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해 행사는 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제1전시장 3~5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3 플레이엑스포'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관람객 10만5000여 명이 모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역대급 흥행에 성공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는 게이머, B2B,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분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인디게임 및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과거 게임들을 현장에 준비돼 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성우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방송, '2024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엘든링' DLC를 출시할 예정인 반다이남코, 다양한 신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닌텐도의 부스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 부스 배치도 (사진=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외 약 150여 개의 게임사들이 부스를 꾸리고,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다. 스토브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창작자가 방문객을 만날 기회와 예비‧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스토브인디x플레이엑스포'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그라비티는 PC 및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전체 출품 타이틀 시연 존부터 버츄얼 유튜버 브랜드존, 포토존, 굿즈샵까지 다양한 공간을 40개의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K-tuber'존에서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프링'이 처음 데뷔하며, 오리지널 음원이 풀버전으로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님블뉴런이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리턴'도 올해 행사에 참가한다. 최근 시즌 4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터널리턴'은 e스포츠 대회 '시즌3 파이널'을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틀 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이터널리턴'의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도 만나볼 수 있다. 야시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스테이지 루미아'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 '여름맞이 이벤트존'이 진행된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특별 방송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라피 역의 김보나 성우, 에이드 역의 홍수정 성우, 프리바티 역의 방시우 성우가 무대에 올라 미니 게임, 즉석 연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1.5주년 기념 티셔츠도 수량한정으로 제공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엘든링 특별전'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켈라의 검 멜라니아'의 실물 스태추를 비롯한 다양한 '엘든링' 관련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의 포토존 전시, 가정용 건담 게임 신작 '건담 브레이커 4'의 건담 전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CFK는 '닌자 일섬’ ‘식혼도 ~백화요란~' 등 5개 라인업을 출품한다. 이 회사는 레트로 장터의 인기 부스인 '추억의 게임장'에 자사의 타이틀 5개를 시연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억의 게임장'은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 공간으로,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슈퍼플래닛은 대표작 '열렙전사 키우기', 대표 퍼블리싱 기대작 '헌터인던전'을 포함한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한다. 이에 더해 '고양이와 비밀레시피', '전자오락수호대 서바이벌' 등 미공개 신작 5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즐길거리 '풍성'…수도권 최대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

23일 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개최
스마일게이트-반다이남코-닌텐도 등 국내외 150여개 게임사 참가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5.23 10:44 | 최종 수정 2024.05.23 12:02 의견 0
'2024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사진=김태현 기자)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플레이엑스포'는 국내외 게임사들의 게임 시연은 물론,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과 함께 열려온 수도권 최대의 게임쇼다. 올해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규모 역시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해 행사는 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제1전시장 3~5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23 플레이엑스포'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관람객 10만5000여 명이 모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역대급 흥행에 성공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는 게이머, B2B,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분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인디게임 및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과거 게임들을 현장에 준비돼 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성우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방송, '2024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6월 '엘든링' DLC를 출시할 예정인 반다이남코, 다양한 신작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닌텐도의 부스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 부스 배치도 (사진=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외 약 150여 개의 게임사들이 부스를 꾸리고,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다. 스토브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창작자가 방문객을 만날 기회와 예비‧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스토브인디x플레이엑스포'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그라비티는 PC 및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전체 출품 타이틀 시연 존부터 버츄얼 유튜버 브랜드존, 포토존, 굿즈샵까지 다양한 공간을 40개의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K-tuber'존에서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프링'이 처음 데뷔하며, 오리지널 음원이 풀버전으로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님블뉴런이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리턴'도 올해 행사에 참가한다. 최근 시즌 4 업데이트를 진행한 '이터널리턴'은 e스포츠 대회 '시즌3 파이널'을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틀 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이터널리턴'의 2차 창작 굿즈를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도 만나볼 수 있다. 야시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스테이지 루미아'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 '여름맞이 이벤트존'이 진행된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의 특별 방송이 오는 25일 오후 4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라피 역의 김보나 성우, 에이드 역의 홍수정 성우, 프리바티 역의 방시우 성우가 무대에 올라 미니 게임, 즉석 연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1.5주년 기념 티셔츠도 수량한정으로 제공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엘든링 특별전'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미켈라의 검 멜라니아'의 실물 스태추를 비롯한 다양한 '엘든링' 관련 전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의 포토존 전시, 가정용 건담 게임 신작 '건담 브레이커 4'의 건담 전시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CFK는 '닌자 일섬’ ‘식혼도 ~백화요란~' 등 5개 라인업을 출품한다. 이 회사는 레트로 장터의 인기 부스인 '추억의 게임장'에 자사의 타이틀 5개를 시연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억의 게임장'은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 공간으로,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슈퍼플래닛은 대표작 '열렙전사 키우기', 대표 퍼블리싱 기대작 '헌터인던전'을 포함한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한다. 이에 더해 '고양이와 비밀레시피', '전자오락수호대 서바이벌' 등 미공개 신작 5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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