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신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이 출시 첫 주 매출 약 3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나혼렙’이 출시와 동시에 최근 3년간 출시된 모바일 RPG 중 최고 일일 사용자수(DA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혼렙’은 지난 5월 9일 출시 당일 글로벌 일 매출 약 140억원을 달성했다. 출시 첫날 일일 사용자 수는 약 7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출시된 모바일 RPG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붕괴: 스타레일’, ‘리니지W’보다 높다.
(사진=모바일인덱스)
‘나혼렙’은 출시 첫 주 국내 주간 사용자수(WAU)는 약 116만명을 기록했다. 첫 주 매출은 약 35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는 구체적인 숫자가 아닌 그래프로만 공개했다. 2017년 이후 모바일게임 출시 첫주 매출 1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며, 2위는 ‘리니지W’였다.
‘나혼렙’ 게임 유저 비율은 20대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가 25%, 10대가 22%를 차지했다. ‘나혼렙’ 유저는 기존 RPG보다 액션·전략 장르 이용자 유입이 높게 나타났다.
넷마블의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게임이다. 출시 5일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23일 현재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나혼렙’에 이어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를 오는 29일 오후 8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