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구글은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YouTube Fanfest Korea 2024, 이하 유튜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올해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행사로는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진행되며, 총 1만여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날인 6월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라이브쇼는 유튜브 팬페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림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브쇼 전후로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6월 30일은 ‘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 행사가 개최된다. 크리에이터 클럽은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도모하는 행사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는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들을 일부 초청한다.
올해 유튜브 팬페스트 라이브쇼에는 QWER, 라온, 사내뷰공업, 줄리엔강, 핏블리, 조매력 등이 참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영상 참여자로는 너덜트, 대도서관, 박막례 할머니, 잠뜰, 제이플라, 침착맨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유튜브 팬페스트 라이브쇼 관람을 위한 티켓은 5월 28일부터 인터파크에서 1인 1매 예매할 수 있다.
박정연 유튜브 한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유튜브 팬페스트를 한국에서 오랜만에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인천광역시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서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