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김연경 초청 배구경기 후원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김연경 선수 초청 경기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부터 9년간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는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며 10일 이처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5일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23/24 시즌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가드 스노보드팀에 총 6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8일부터 양일간 열린 김연경 선수 은퇴 기념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도 후원했다. 오는 29일에는 넥센타이어배 아마추어 당구대회가 열린다.
넥센타이어의 스포츠마케팅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2015년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AC밀란, 유벤투스FC,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도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북미에서는 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 등 다수의 팀을 후원하고, MLB, NBA에서도 브랜드 노출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김하성 선수가 소속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그리스 구단과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노력의 결과 해외 주요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 넥센타이어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2023년 해외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높은 시장점유율과 사업실적으로 홍보할 뿐 아니라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