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정주권 중심부에 신축 아파트를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마트 등이 위치했고, KTX와 ITX가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가까이 있다. 실거주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과 특화 설계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3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36-3 외 15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총 158가구가 공급된다. 실거주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과 DL이앤씨의 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신청 스카이하임' 투시도. (사진=DL이앤씨)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울산 남구 내에서도 생활, 교육, 교통 인프라가 조화를 이룬 정주 여건 우수 지역으로 꼽힌다. 반경 1km 내에 대형마트, 시장,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도보권 내 학원가와 상업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옥동·신정권 내 신규 분양이라는 점도 희소성과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탄탄하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개통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문수로, 삼산로, 북부순환도로, 봉월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며, 울산시가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문수로 우회도로도 단지 앞 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라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설계 측면에서도 실거주자를 위한 요소가 돋보인다.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중심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남향 위주 배치 등 주거 편의성과 쾌적성이 고려됐다. DL이앤씨의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동선·수납·마감 품질을 동급 대비 높였다. 단열·층간소음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실내 활동 수요에 맞춰 균형감 있게 구성됐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어린이집 등 운동·학습·돌봄 기능을 갖춘 공간이 마련돼 중소형 단지임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수용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신정초, 옥동초, 울산서여중, 학성고, 울산여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인근 옥동·신정 학원가는 600여개 학원이 밀집해 울산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육 특화 지역으로 손꼽힌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건축 관련 각종 규제가 본격 시행되기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한 단지다. 올해 6월부터 적용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의무화,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 규제를 피한 선분양 단지로서, 공사비 및 분양가 측면에서 향후 공급되는 단지들과 비교해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금융 혜택도 실수요자를 위한 조건이 마련됐다.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계약 지원금 4500만원이 제공된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양한 초기 부담 완화 방안이 적용된다. 2026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금리 상승기에도 실수요자가 안정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울산 남구 정주권 한복판에 들어서는 브랜드 신축 단지로, 입지, 교통, 설계, 교육, 금융 혜택까지 실수요자가 고려하는 다양한 요소를 고루 갖춘 단지"라며 "특히 규제 이전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시세 경쟁력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736-1번지에 마련돼 있다. 평일·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