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슈가가 사용한 편지지가 공개되자마자 전량 품절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방탄소년단은 데뷔 11주년을 맞이해 팬들에 전하는 손편지를 페스타에서 공개했다. 페스타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잠실에서 진의 팬미팅과 그라운드 축제로 진행됐다.
(자료=모닝글로리 온라인 사이트)
그라운드 현장 중앙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손편지가 영상으로 재생됐다. 멤버들은 군백기를 기다려준 아미를 향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내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자료=모닝글로리 인스타그램)
특히 각 멤버들이 선택한 편지지는 큰 화제였다. 그 중 슈가가 선택한 편지지에 그려진 검정색 고양이 캐릭터는 2023년 출시된 모닝글로리의 신규 캐릭터 '먼지'로, 지난해 8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신규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모닝글로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해당 편지지가 즉시 품절됐다.
(자료=라인프렌즈 공식 사이트)
구매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의 수많은 문의가 이어지자, 모닝글로리 측은 "입고 직후 먼지가 바로 품절됐다"며, "현재 입고 대기중이며 18일에서 19일 사이에 소량 재입고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13일 라인프렌즈에서 판매를 시작한 BT21 리본 에디션도 슈가의 캐릭터인 슈키 상품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기도 했으며, 지난 5월 판매된 슈가의 솔로 콘서트 여정을 담은 SUGA | Agust D Tour 'D-DAY' The Original(디데이 더 오리지널)이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