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모빌리티 플랫폼 화면(우)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가 BGF리테일, ㈜링크플러스온과 함께 방한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란, 방한관광객이 입국 전에 코레일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자국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선결제하고, 인천공항 내 CU편의점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키링형 교통카드를 인천공항에서 24시간 픽업할 수 있어, 중국 방한관광객들은 입국과 함께 곧바로 국내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교통카드에는 일정 금액이 충전되어 있어, 기존 방한관광객들이 입국 후 교통카드 구입 시 한화 현금으로 잔액을 충전하는 어려움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이번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위해 공공기관-대기업-벤처기업 3자 간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교통카드 활성화 제휴 협약’을 체결, 방한관광객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협력을 추진해왔다. 코레일네트웍스 관계자는 “키링형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여행 편의 제고는 물론, 유망 벤처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레일네트웍스는 방한관광객의 교통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 철도역사, 국제공항, 항만 등으로 픽업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현재 중국 위챗·알리페이 내에서 방한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철도 승차권부터 관광상품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교통카드 픽업서비스’ 개시...‘방한관광객 편의증진 기대’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6.27 15:24 의견 0
코레일네트웍스 모빌리티 플랫폼 화면(우)


코레일네트웍스(사장 전찬호)가 BGF리테일, ㈜링크플러스온과 함께 방한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란, 방한관광객이 입국 전에 코레일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자국 간편결제로 교통카드를 선결제하고, 인천공항 내 CU편의점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따라 키링형 교통카드를 인천공항에서 24시간 픽업할 수 있어, 중국 방한관광객들은 입국과 함께 곧바로 국내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교통카드에는 일정 금액이 충전되어 있어, 기존 방한관광객들이 입국 후 교통카드 구입 시 한화 현금으로 잔액을 충전하는 어려움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이번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위해 공공기관-대기업-벤처기업 3자 간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교통카드 활성화 제휴 협약’을 체결, 방한관광객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협력을 추진해왔다.

코레일네트웍스 관계자는 “키링형 교통카드 픽업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여행 편의 제고는 물론, 유망 벤처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레일네트웍스는 방한관광객의 교통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으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 철도역사, 국제공항, 항만 등으로 픽업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현재 중국 위챗·알리페이 내에서 방한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철도 승차권부터 관광상품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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