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들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생활 속에서 보편화됨에 따라 소아 근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소아 근시는 일상 속에서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이며 성장 과정에서 심화되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 고도 근시로 이어지고 망막변성, 시신경 기능 저하를 유발해 망막박리, 녹내장 등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에 교정 및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안경 착용은 불편한 점이 있으며 수술적인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에 드림렌즈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면 각막이 눌려 굴절 이상이 교정되는 원리의 시력 교정 방법이다. 각막의 변화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고 낮 동안 안경 착용 없이 교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면 중 착용하면 짧게 하루에서 길게 이틀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드림렌즈는 만 5~6세부터 가능하지만, 사람마다 각막의 상태, 시력 등이 다르기에 각막 크기, 동공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안저촬영검사 등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정밀 진단을 토대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맞춤형 렌즈를 처방받아야 한다. 탑플러스안과 이정욱 원장 탑플러스안과 이정욱 원장은 "드림렌즈는 수면 시에만 렌즈를 착용하고 낮시간에는 교정된 시력을 얻을 수 있으며,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의 눈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근시를 억제하고 교정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자세한 진단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성장기 아이 근시 진행 억제하는 드림렌즈 고려한다면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6.24 13:58 의견 0

최근 아이들의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생활 속에서 보편화됨에 따라 소아 근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소아 근시는 일상 속에서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이며 성장 과정에서 심화되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 고도 근시로 이어지고 망막변성, 시신경 기능 저하를 유발해 망막박리, 녹내장 등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에 교정 및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안경 착용은 불편한 점이 있으며 수술적인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에 드림렌즈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면 각막이 눌려 굴절 이상이 교정되는 원리의 시력 교정 방법이다. 각막의 변화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고 낮 동안 안경 착용 없이 교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면 중 착용하면 짧게 하루에서 길게 이틀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드림렌즈는 만 5~6세부터 가능하지만, 사람마다 각막의 상태, 시력 등이 다르기에 각막 크기, 동공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안저촬영검사 등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정밀 진단을 토대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맞춤형 렌즈를 처방받아야 한다.

탑플러스안과 이정욱 원장


탑플러스안과 이정욱 원장은 "드림렌즈는 수면 시에만 렌즈를 착용하고 낮시간에는 교정된 시력을 얻을 수 있으며,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의 눈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근시를 억제하고 교정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자세한 진단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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